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뒤늦은 영화 후기 - 82년생 김지영 / 너를 만난 여름

" 영화 리뷰 " 

( 82년생 김지영 , 너를 만난 여름 )

 

첫 번째 영화 , 82년생 김지영.

사실 이 영화는 개봉 했던 주에 바로 영화관으로 달려가서 보고 왔다. 

영화화 된다고 하기 전 부터 책을 구매했었는데 ,, 

읽어야지 ~ 읽어야지 ~ 하다가 

영화 개봉한다는 이야기 듣기 한달 전 (?) 쯤에 

하루 만에 후루룩 읽어버렸다. 

정말 ,, 술술 읽히는 책 ,, 

집에 이 책이 굴러 다니니까 엄마도 읽었다. 

기쁜 마음에 엄마한테 영화 개봉하면 꼭 보러가자고 몇번이나 강조했다 ! 

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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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개봉하고 난 후, 엄마랑 둘이 영화를 보러 갔다. 

개인적으로 처음부터 " 울컥 ! " 해버렸다 

마지막에는 거의 오열 ,, 

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길 ,, 

성차별이 사라지는 그 날이 하루 빨리 오길 ,,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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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번째 영화, 너를 만난 여름.

내 영화 취향이 팡! 팡! 터지고 싸우고 이런 류의 영화보다는 

잔잔하고, 편안한 류의 영화를 좋아한다. 

( 유치하고 뻔한 걸 은근 즐겨보는 타입 )

이 영화는 공식 개봉일 (?) 전에 영화관에서 상영하길래 

동생을 이끌고 보러 다녀왔다. 

뻔하고, 뻔한 이야기 이지만, 보게 되는 그런 영화 

개인적으로 장난스런키스 (대만편) 재밌게 봤어서

비슷한 류의 영화일까 생각해서 본 것이였다. 

마지막 크레딧 까지 보고 나서 

이 영화는 연인들끼리 편하게 보기 좋겠구나 ~

마지막 좀 굉장하다 ! 

라는 생각을 했다.